Jeff Erickson | Tech Content Strategist | 2023년 3월 16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기업의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용량 및 기타 디지털 에셋들을 이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기타 마이그레이션 여정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친환경적인 방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고, 정기 릴리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접하고, 거의 무한한 확장성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은 숙련된 기술자를 채용해 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과 같은 반복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비효율성을 끝낼 수 있게 해 줍니다.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수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계획하지 않은 마이그레이션은 아주 어렵고, 심지어 위험한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새로운 여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기업의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내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그 지원 기술들을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이때 기업의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과 지원 데이터베이스, 개발 플랫폼이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인프라로 이전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는 ERP, CRM, HCM(인적 자본 관리) 등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이전과 기존 버전의 종료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된 다양한 모델 모두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업의 자체 데이터 센터 내 워크로드가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로 이전되는데, 이때 일반적으로 백업, 보안 패치, 신규 기능 릴리스 등 작업이 정기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포함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는 보통 사용한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데이터 센터 운영 대비 비용이 적게 듭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점점 보편화되면서 기업들은 또 다른 이점을 발견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덕분에 숙련된 직원들이 데이터 센터의 '가동 자체'를 위한 지루한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지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마이그레이션(대이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워크로드를 이전하는 일이 세부적인 계획과 빠른 실행을 필요로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부적인 계획은 기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의 완전한 이전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핵심 요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실행 중인 기존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기타 컴퓨팅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로 이전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수백, 수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와 재무, 청구, HR, 공급망, 제조 등 핵심 기능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신규 앱의 생성 및 테스트 담당 팀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 등의 이전 과정 역시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등장한 초기에는 지금처럼 마이그레이션이 보편화되지 않았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IT 운영은 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또는 디지털 에셋에 적용되는 전략이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은 서버를 설치 및 관리하거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신속하게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용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원래 다른 기업들과 컴퓨팅 리소스를 공유하는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저명한 기업들이나 정부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 문제에 대해, 그리고 CPU 주기를 독차지하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저하하는 다른 고객들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그 결과 자체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기업 및 정부 기관들, 특히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기관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클라우드 환경은 극적으로 변화했고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시 보편화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시스템 및 제공 모델을 업그레이드했고, 심지어 가장 엄격한 프라이버시, 보안, 성능, 안정성 니즈를 보유한 고객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인프라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글로벌 금융 기업, 헬스케어 기업, 통신사,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자체 데이터 센터나 소프트웨어 버전은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신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체 인프라를 운영할 때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자체 데이터 센터 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강력하고, 결함 없는, 최신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는 방법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데이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백업, 네트워크 연결 파악, 마이그레이션 과정 중 데이터 보안 확보를 위한 세부 계획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업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변경이 필요한지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그레이션에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인프라에 적합한 아키텍처 매핑이 필요합니다.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인증 방법 등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유지 관리 방법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성공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기업은 종종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플랫폼에 숙련된 클라우드 아키텍트 및 기술 전문가를 고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던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의 지속적인 백업, 데이터 이식성,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처리 가속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제대로 이행되고, 필요한 경우 업계 전문가들에게 컨설팅도 받는다면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이전은 최소한의 운영 중단만으로도 가능합니다.
IDC에 따르면 OCI는 5년간 474%의 ROI를 제공하고, 53%의 TCO 절감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점점 보편화되는 이유 중 하나는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이 점점 다양화 및 정교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퍼스케일 제공업체라고도 불리는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기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넘어서는 광범위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배포 모델이 포함됩니다: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종류에 따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이 존재합니다. 클라우드 호스팅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의 마이그레이션(ERP, CRM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부터 코어 컴퓨팅 인프라는 임대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이나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그 위에 마이그레이션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습니다. 그중에서도 주요 3가지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술 전략을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아래에서 6가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옵션과 해당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리호스팅은 종종 '리프트 앤 시프트'라고도 불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객은 최소한의 변경만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로 옮깁니다. 리프트 앤 시프트 애플리케이션은 직원 또는 고객들에게 전과 동일한 기능들을 계속해서 제공합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이들이 이전 사실 자체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호스팅되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호스팅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신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 기술은 고객사의 IT 직원이 아닌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유지 관리합니다.
2. 리플랫포밍 역시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인프라로 이전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하지만 리플랫포밍 프로세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새로운 가용 기술 또는 서비스를 활용해 업데이트됩니다. 예를 들어 HCM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경우 노동 집약적인 구식 데이터 관리 환경을 자동 업데이트를 수행하고 내장형 머신러닝 모델을 제공하는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3. 리퍼처싱은 고객의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제공업체 생성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교환해 직원들이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라이선스 기반의 온프레미스 ERP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독 기반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엔터프라이즈 ERP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하는 경우, 연간 수차례 이루어지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만으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비즈니스에 사용되는 절차에 매핑하는 데에는 시간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내장된 업계의 모범 사례로 간주되는 기능들을 팀이 채택하도록 하려면 조직적인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이와 같은 전환의 매핑을 지원할 도구를 제공합니다.
4. 리팩토링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 활용을 위해 아키텍처를 현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절차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여러 차례에 걸쳐 구축한 모놀리식 애플리케이션은 아마 의도된 목적을 여전히 수행할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에 진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처리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필요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리팩토링함으로써 이와 같은 앱에 새로운 기능을 훨씬 손쉽게 개발, 테스트, 출시할 수 있게 해 주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데이터베이스 분석 기능을 추가하면 고객의 환경에서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석을 실행할 수 있고, 데이터로부터 보다 많은 가치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5. 리테이닝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지금으로써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이 의미가 없다고 결정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결정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이 온프레미스 모델에 유리한 저지연성 관련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경우도 있고, 데이터 레지던시 규칙 때문에 클라우드 제공업체 데이터 센터로의 이전을 꺼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검토 결과 현재로써는 마이그레이션에 드는 비용과 노력이 마이그레이션이 제공할 이점보다 훨씬 큰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포기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든, 기회가 될 때마다 마이그레이션 옵션을 재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계속해서 전 세계 여러 리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제어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고,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6. 리타이어링은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그 기능이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거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발생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통해 이와 같은 앱들과 작별을 고함으로써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용을 유발하지만 더 이상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 중복성이나 과거의 프로세스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리케이션 리타이어링은 시간과 계획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을 종료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타 애플리케이션과의 종속성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비즈니스 젼략으로 채택하는 이유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많은 잠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 까다로움과 위험 때문에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대상이 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혹은 애플리케이션 이전 전에 추가 연구와 계획 수립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저지연성을 필요로 하는 고처리량 애플리케이션, 엄격한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 사항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더 많은 어려움이 따르거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위험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그와 같은 위험성이 대부분의 워크로드 이전을 무산시키는 이유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관련된 도전 과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들은 다양한 이유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하며, 소규모 테스트 플랫폼에서부터 대규모 마이그레이션에 이르기까지 그 규모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프로세스에는 동일한 단계들이 적용됩니다.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통해 개선될 수 있는 분야를 파악하고, 지원 데이터 및 인프라의 재고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 해당 재고의 복제 또는 재설계 가능성과 그 방법을 고민하는 단계가 여기에 포함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의 목표는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민첩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확보하는 동시에 마이그레이션 진행 시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의 보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SaaS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을 예로 들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절차에 포함되어야 하는 6가지 단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검색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의 상태와 종속성 및 정책을 명확히 보여주는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및 관리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도구들은 클라우드에서 복제 또는 재설계되어야 합니다.
2. 설계
기능을 지원 및 복제하는 데 사용할 클라우드 서비스와, 해당 서비스로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사용할 프로세스를 지정해야 합니다.
3. 구축
클라우드 리소스 및 서비스를 사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 데 사용할 경로를 포함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아키텍처를 구축해야 합니다.
4. 통합
데이터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복제하고, 이 애플리케이션이 모든 기존 데이터 소스 및 분석 프로세스에 통합되도록 해야 합니다.
5. 검증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및 테스트해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 전환
모든 것이 이날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덕션 단계로 전환하고, 몇몇 사용자를 초대해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해야 합니다. 마침내 모든 사용자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복잡한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도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Amazon, Google, Microsoft, Oracle과 같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역시 종종 이와 같은 도구들을 제공합니다. AppDynamics, Carbonite, CloudScape 등 필수 검색, 네트워킹, 보고 프로세스에 특화된 서드파티 벤더사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도구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도구는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프라 마이그레이션 중 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며, 비즈니스 운영 중단 또는 애플리케이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해 줍니다. 일반적인 마이그레이션 관련 도전 과제 해결에 사용되는 도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할 때,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할 때, 클라우드 기반 컴퓨트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도입할 때도 이 단계 및 모범 사례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프로젝트 범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
예를 들어 정확히 어떤 애플리케이션 또는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할 것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2. 종속성 및 통합 검색
일부 마이그레이션 도구들은 데이터 소스, 보안 절차, 종속성 매핑을 지원합니다. 이와 같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 이후에만 이를 클라우드에 다시 생성할 수 있습니다.
3.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 모색
제공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면밀히 검토하고 데이터베이스 운영 자동화, 분석 프로세스 간소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단계들을 수행할 기회를 모색해야 합니다.
4.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핑하기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이전하려는 기술과 관련된 현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파악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전환하려는 클라우드 도입이 현재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야기하는지,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SaaS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는 경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모범 사례 업무 프로세스가 그동안 사용해 온 익숙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프로세스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5. 전체 백업
이에 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6. 마이그레이선 도중 및 이후의 데이터 보안
선택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보안에 대한 접근 방식을 파악하고, 제공업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보안 관련 구성 및 업데이트 중 어느 부분을 고객이 책임져야 하는지,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책임지는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최근의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기업들이 점점 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으며,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이와 같은 워크로드를 실행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멀티클라우드 트렌드에 맞서 높은 데이터 송신 요금과 다양한 장애물을 부과하려 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도 있을 것이고, 뜻이 맞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손잡고 멀티클라우드 배포를 단순화하고, 그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제공업체도 있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 트렌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 등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들이 자체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동시에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사용량 기준 클라우드 경제성을 바탕으로 누릴 수 있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점점 더 많은 클라우드가 고객의 자체 데이터 센터에 배포되는 현상입니다. 이 전용 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 센터에 상주하지만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소유 및 운영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고객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사용한 리소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때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합니다.
대부분의 기술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점점 더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에 따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역시 점점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더 이상 최첨단 전략이 아닙니다. 크고 작은 많은 기업들이 이미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습니다. 물론 계획과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수반되는 위험 역시 잘 알려져 있고,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프로세스 역시 잘 정립되어 있습니다. 아직 마이그레이션에 나서지 않은 기업이라면 운영의 일부분을 이전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결실을 얻는 방법은 주요 운영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데이터 센터 운영을 완전히 종료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낮은 비용과 셀프 서비스 IT 리소스, 탄력적인 확장성, 자동화, 지속적인 혁신을 약속합니다. 프로세스가 복잡할 수는 있지만 자동화 도구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리소스가 그 과정을 보다 단순하고, 안전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다양한 노력들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IT 조직을 위한 막대한 기회로 전환해 줍니다.
마침내 귀사 조직의 마이그레이션 시기가 도래했다면, Oracle Cloud가 매력적인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Oracle Cloud Infrastructure는 처음부터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 및 데이터베이스의 손쉬운 클라우드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 및 구축되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의 도입을 원하는 기업도,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려는 기업도, 클라우드를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구동하려는 기업도, Oracle Cloud를 통해 귀사의 니즈에 딱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유형에는 리프트 앤 시프트라고도 불리는 리호스팅,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체하는 리퍼처싱, 아키텍처를 현대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프로세스인 리팩토링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4가지 주요 단계가 무엇인가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는 수많은 단계가 있지만, 4가지 주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색(마이그레이션하려는 워크로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얻게 되는 단계) (2) 구축(기존의 기능들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미러링해 보는 단계) (3) 검증(모든 기능들이 계획된 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해 보는 단계) (4) 전환(사용자들이 신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이 IT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이유는 클라우드가 저렴한 비용, 높은 민첩성, 탄력적인 확장성, 더 많은 자동화 기능,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 지속적인 혁신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데이터 센터로 이전하는 데에서 오는 고도의 복잡성입니다. 특히 모든 종속성을 파악하고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처리량이 많은 운영 및 데이터 레지던시 우려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네트워크 지연성 문제는 추가적인 장애물을 더할 수 있습니다.